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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周王山)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입니다.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건물의 양식으로 보아 조선중기를 넘지 못한 건물입니다. 사찰 경내에는 보광전, 명부전, 산령각 등이 있고 부속암자로 백련암, 주왕암이 있는데 보광전은 목조와가에 맛배지붕으로 다포집이며 정면3각입니다. 일설에는 약 1000여년전 고려태조 왕건 2년에 보조국사가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 입산 당시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며 창건할 당시에는 매우 웅장한 사찰이었으나 중년에 화재로 소실되어 버리고 입구의 비석과 부도만이 남아 있습니다.
대전사 건물로는 보광전(普光殿)과 명부전·산령각·요사채 등이 있고, 유물로는 보광전 앞 삼층석탑 2기와 사적비·부도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이 중 보광전은 국가지정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된 정면 3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이다. 내부에 임진왜란 당시 이여송(李如松)이 유정에게 보냈다는 친필 서신을 목판으로 음각한 것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보광전 앞의 석탑은 근처에 흩어져 있던 석탑재를 짜맞춘 것입니다.
이여송 친필현판(동산문화재 제 2625호)
임진왜란 시 이여송 장군이 당시 승병훈련을 시키고 있던 사명당에게 보낸 친필이 새겨진 목판이 대전사에 보관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42.5cm 세로 24.5cm이고, 글 내용은 목판음각(50*29cm)되어 있으며 임진왜란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사명대사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동산문화재 262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여송 친필현판(동산문화재 제 2625호)
주왕의 혼을 위안하기 위해, 주왕암
대전사 동쪽 비탈진 계곡을 올라가면 안절이라는 별칭이 있는 주왕암이 있는데 이 암자는 대전사와 함께 창건되었다고 하며 주왕의 혼을 위안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 합니다.
문간채인 가학루는 중충 누각으로 되어 있고 기와는 이끼가 그윽히 끼어 오랜 풍상을 보여주며 16나한을 모신 법당 나한전이 있습니다.
자하성 맞은 편 계곡을 건너 약 1,000m지점에 주왕암이 있습니다.
산야에 은은한 여명의 종소리, 백련암
임진왜란 시 이여송 장군이 당시 승병훈련을 시키고 있던 사명당에게 보낸 친필이 새겨진 목판이 대전사에 보관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42.5cm 세로 24.5cm이고, 글 내용은 목판음각(50*29cm)되어 있으며 임진왜란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사명대사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동산문화재 262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