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예약센터
- 위도
- 섬의 모양이 고슴도치를 닮았다 해서 고슴도치섬이라고도 불리는 위도는 해수욕장과 낚시터, 드라이브코스를 갖춘, 섬 전체가 관광지로 이루어진 곳이다. 위도는 진리, 대리, 식도, 치도, 거륜도, 왕등도 등 8개 리로 이루어진 도서면으로 격포에서 여객선으로 45분 거리에 있는 부안군에서 제일 큰 섬이다. 본래는 부안군 소속의 섬이었는데 1896년 전라남도 영광군에 소속되었다가 1963년 다시 부안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기어장으로 유명한 칠산어장의 중심지로 영광굴비의 산지가 바로 이곳 위도이다.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할의 수군진이 위도면 진리에 있었다. 빼어난 비경을 감추고 있는 위도는 전천후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1999년 위도 일주도로가 개설되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위도 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 하섬
- 하섬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약 2km 지점에 새우모양을 하고 있는 자그만한 섬이다.
음력 1일과 15일 사이 무렵 간조 때 마치 ‘모세의 기적’ 처럼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생겨 걸어서도 섬에 들어갈 수 있다. 모래와 갯벌, 그리고 바위가 적당히 섞인 바닷길을 걸을며 굴,해삼,조개 등을 딸 수 있어 아이들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 왕등도
- 서해의 끝 섬~
낚시인들의 동경의 대상인 왕등도는 위도에서 40~50분거리에 있는 서해 맨 끝 섬입니다. 이곳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아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왕등(王登)은 문자 그대로 옛날에 이곳에 왕이 올랐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왕등도는 상왕등도와 하왕등도로 나뉘는데, 두 섬 곳곳에는 비경이 숨겨져 있고, 섬 전체가 낚시 포인트라 할 수 있는 환상의 섬입니다.
- 채석강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3호 / 도 기념물 제28호)
- 채석강은 부안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이곳의 지형은 선켐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약 7천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 적벽강
- 적벽강은 맑은 물에 붉은색 암반, 높은 절벽과 동굴 등 경치가 빼어나며, 백사장 뒤편의 죽막마을 앞에는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다.
- 격포항
- 격포항은 위도, 고군산군도 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이며, 특히 주변의 채석강, 수성당, 적벽강, 격포해수욕장 등이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 곰소항
- 곰소항은 줄포항이 토사로 인해 수심이 점점 낮아지자 그 대안으로 일제가 제방을 축조하여 만들었다. 목적은 이 지역에서 수탈한 각종 농산물과 군수물자등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서였다. 곰소에는 항구 북쪽에 50여 ha에 달하는 드넓은 염전이 있어 소금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단지가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젓갈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 직소폭포
- 직소폭포는 채석강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폭포의 높이는 약 30m, 육중한 암벽단애 사이로 흰 포말을 일으키며, 쉴새없이 쏟아지는 물이 그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고 둥근 소를 이룬다. 이 둥근 소를 실사용추라 하며, 실상용추에서 흐른 물은 다시 제2, 제3의 폭포를 이루며 흘러 분옥담, 선녀탕 등의 경관을 이루는데 이를 봉래구곡이라 한다.
- 선계폭포
- 선계폭포는 보안면 우신마을에서 북쪽으로 1km지점에 변산 4대 사찰중 하나였던 선계사가 있었던 선꼐안 분지가 있다. 비가오면 분지에서 물이 흘러 선계바위에서 물이 떨어져 폭포를 이루니 이것이 바로 선계폭포이다. 주변에 맑은 물과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반계 유형원선생의 유적지 및 부안김씨 고문서가 있어 연계 관광으로 볼만하다.
- 가마소, 와룡소계곡
- 가마소· 와룡소 계곡은 용각봉과 남옥녀봉에서 발원하여 서운암에 이르는 약 9km의 계곡이다. 봉래구곡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계곡이지만 비교적 알려지지는 않았다. 넓은 반석 위를 흐르는 계류가 여기저기 소를 이루고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마소와 와룡소가 으뜸이다.
- 어수대
- 부안에서 내변산 방향으로 우슬재를 넘어서면 오른쪽으로, 기기 묘묘한 암벽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을 볼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암벽 곳곳이 폭포가 되어 한 폭의 그림으로 변한다. 이곳이 바로 어수대이다. 옛날에 왕이 이곳에서 머물며 물을 마셨다 하여 어수대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곳은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등산코스로 어수대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청림의 쇠뿔바위-새재 구시골-의상봉에 이르는 등산로이다.